옷은 정말 괜찮았는데 걸쳐보고나서 택배봉지정리하다가 얼굴이 너무 가려워서 거울보고 진짜 깜짝 놀랐어요.. 차라리 털이 떨어지는거면 훨씬 나을텐데 이게 왜 떨어지는지 이해가 안 가요ㅠㅠ 보니까 택배봉지 겉면부터 속봉지까지 다 이렇던데 지금 방바닥하고, 걸쳐볼때 안에 입었던 옷들 싹 다 큰일났어요 목도 칼칼하고 아ㅠㅠ 도저히 못 입겠어요ㅠㅜ 옷 한번 잘못 사서 방청소하고있네요..화장대화장품에 이불에 베게까지 눈도 간지럽고, 코아프고 옷포장되어있던 봉지만봐도 겉면 속면 다 묻어있던데 알면서도 그냥 보내신건가요? 옷 사서 드라이클리닝해서 입을수는있다고생각하는데 이거는 도가 지나치네요. 세탁소까지 들고가는것도 문제고. 일단 집에들어온순간부터 잔가루가 하ㅠㅜㅜㅜㅜㅜㅜㅠ